안녕하세요. 한금남이모님~~^^ 저 목동에 누리엄마입니다. 이모님과 지낸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났네요. 전 엊그제부터 복직했습니.우리 까칠한 누리 한달간 봐주시느라 밤 잠도 잘 못주무시고 잘 봐주셔서 산후조리 편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가시고 나서 밤낮 바뀌어 한 3주 엄청 고생했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밤엔 잘자서 얼마나 감사했던지요. 같이 계실땐 몰랐네요. 모유 먹어 기저귀 발진나서 잘 말려주시고 빨리 낳도록 조치해주시고 뭣보다 울 누리 넘 예뻐 해주신거 엄마로써 감사했습니다. 삶의 지혜도 알려주시고 첨엔 연세가 있으셔서 좀 부담갔으나 알아서 해주시니 걱정 안해도 되었구요.친정엄마처럼 푸근하게 또 깔끔하게 음식도 맛깔스럽게 무튼 꿈같은 4주가 지나고 육아전쟁 돌입. 좀 지나더니 누리가 슬슬 승질도 내고 의사표시도 하고 해서 친정엄마가 많이 이뻐 해주셨어요.허나 이쁜건 잠깐 두시간이 한계라나요.그러니 이모님 정말 애쓰섰습니다.정말 감사드리구요. 점심시간 잠깐 짬내서 핸폰으로 작성 두서없는글 한자올립니다.계획은 없지만 둘째가 생기면 이모님 또 부탁드려요.늘 건강하시고 좋은 이모님 만난 행복아이도 번창하세요. 이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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