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를 빨리 남겨야지 하면서도 아기 키우느라 정신이 없어 이제야 후기를 남기네요 ^^

임신 테스트기 두줄을 확인하자마자 예약을 했는데도 한발 늦어 ㅠㅠ 총 관리신청기간 8주 중 5주만 김옥희 관리사님께 관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는 형님이 첫째, 둘째를 모두 김옥희 관리사님께 관리를 받으셨던터라 워낙 실력있으신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산후 조리원도, 다른 업체며 다른 관리사님이며 한번 알아보지 않고 무조건 김옥희 관리사님께 부탁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

너무너무 행운인거죠~~

저희 아기는 39주 2일째 되는날 2.8kg으로 다른 아기들보다 좀 작게 태어났어요 ㅠㅠ

주수는 거의 채웠는데 몸무게가 적게 나가 태어나자마자 황달기도 있었고요.

bcg 접종 때에는 태어난지 3주가 지났는데도 몸무게가 많이 늘지 않았더라구요.

심지어 아기가 너무 말라서 주사 바늘이 버거울정도였으닌깐요 ㅠㅠ 

태열인지 미립종인지 얼굴엔 항상 뭐가 막 많이 나서 없어질 기미가 보이질 않고.. 아기는 정말 자주 울고, 잠도 잘 못자고, 특히! 목욕할때면 정말 나죽는다고 자지러지게 울곤 했었습니다 ㅠㅠ

다들 아시죠? 애기 울면 엄마 마음은 정말 찢어지는거.. 목욕은 매일 시켜야하는데 목욕할때마다 애기는 죽겠다고울고 ㅠㅠ 여자아기인데 얼굴엔 매일 울긋불긋 여드름같은게 쫙 나있고.. 시도때도 없이 우는 아이였어요~ 특히 밤에는 자주 깰뿐더러 새벽 4시만 되면 깨서 울고 잠도 안자더라구요 ㅎㅎ 하도 달래지지가 않아서 같이 울때도 있었을정도예요~

근데 이 모든것이 김옥희 관리사님께서 케어해주신 뒤로는 모두 해결이 됐습니다 ㅠㅠ

하나하나 잡혀가는 모습을 옆에서 보면서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사하던지..

역시 전문가는 전문가이시더라구요.. 김옥희 관리사님은 정말 입에 침이 마르도록 추천을 해도 모자라요.

먼저 아기 모유수유!

정말 모유수유에 관해서는 할말이 많은데요 ㅠㅠ 저희 아가처럼 작게 태어난 아기들은 다른 아가들보다 수시로 배가 고프기때문에 아기가 배고파할때마다 젖을 물려야한다고 합니다. 이것도 모르고.. 2시간에 한번씩 젖을 줘야한다고 그 텀을 맞추려 했으니 애기는 배고파 죽는다고 울었던거죵 ㅠㅠ 흑.. 지금도 생각하면 마음이 찢어집니다ㅠ_ㅠ 다행히 4주째부터는 김옥희 관리사님께서 관리해주시는 기간이라, 수시로 아기가 배고파할때마다 젖을 물렸더니 3주까지 1키로 남짓 늘었던 몸무게가 쑥쑥 늘더니 눈에 띄게 아기가 크면서 컨디션이 좋아지더라구요! 저희 아기같이 작게 태어난 아기들은 특히 수시로 젖을 먹여야하는게 잘못하면 탈수가 일어날 수 있다고.. ㅠㅠ

그리고 목욕 !

저희 아기.. 목욕만 하려고하면 죽겠다고 숨이 넘어가도록 울던 아기였어요 ㅠㅠ

전에 관리사님께서는.. 아기가.. 물을 싫어하는 아기인가보다고 ^^;;

그래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김옥희 관리사님께 정말 감사한부분 중 하나도 이부분이에요~ 김옥희 관리사님은 아기가 목욕할때마다 울면 '이 아기는 목욕할때마다 우는 아기구나' 하고 넘어가시는게 아니라 '왜 애기가 목욕할때마다 울게 됐을까, 원인이 어디있나' 생각해 주시는 분이에요.. 이 점에서 정말 감동받았고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김옥희 관리사님께서는 저희 아기 목욕시키실 때 굉장히 정성스럽게 목욕을 시켜주셨어요. 아기가 놀랠까, 무서워할까 표정 하나하나, 반응 하나하나 다 살피시면서 정말 꼼꼼히 목욕을 시켜주셨구요. 덕분에 아기가 왜 목욕할때마다 울게 됐는지도 찾을 수 있게 됐고, 아기가 목욕할때 울지 않게됐어요.

이런 원인을 발견해주시고 목욕하는 습관 잡아주시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도 저희 아가는 목욕할때마다 숨이 넘어가게 울겠죠 ㅠㅠ

지금은 물장구도 치고 목욕할때마다 방긋방긋 웃으면서 물을 너무 좋아하는 아기가 되었습니다 ^^ 모두 김옥희 관리사님 덕분이에요~~

뿐만아니라, 아기 얼굴에 쫙 나있던 여드름 같은 것도 원인 딱 찾아내서 깨끗하게 없애주시고, 새벽 4시마다 깨고 밤잠 잘 안자던 저희 아기 수면텀도 확 잡아주셔서 몇일전엔 6시간을 내리 자더라구요 ^^

정말.. 모든것이 김옥희 관리사님 덕분입니다~

더불어, 맛있는 반찬에서부터 청소, 빨래 등등 살림까지 모두 완벽하게 뚝딱해주시는 관리사님께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반찬! 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요리를 워낙 잘하셔서 평소 밥을 잘 먹지 않는 저였음에도 관리사님 계실 때에는 밥 두공기 먹을때도 있었습니다 ^^

마사지도 얼마나 정성스럽게 해주시던지.. 오로도 깨끗하게 싹 다 빠지고, 3주까지만해도 딱딱했던 배가 ㅠㅠ 관리사님이 매일매일 정성스럽게 마사지해주신덕분에 말캉말캉해지고 살도 뒤늦게 확 빠졌습니다. ㅎㅎ 맛있는반찬 해주셔서 밥을 그렇게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지는거보니 신기하더라구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것이 다 감사하고, 칭찬받으실만하고 입이 마르도록 추천을해도 부족한 분이라.. 이것저것 다 쓰다보니 두서없이 후기를 남겼네요 ㅎㅎ

"신생아는 신생아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는게 가장 큰 깨달음이구요.

신생아 전문가 김옥희 관리사님 덕분에 저는 모유수유, 아기 수면습관, 목욕 등등 어려웠던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할 수 있었어요.

정많고 따뜻한 김옥희 관리사님♥

관리 끝난지 한달이 넘었는데도 아직까지도 가끔 연락을 주세요 ^^

아기 잘 크고 있는지~ 접종시기 돼면 접종할때 주의사항도 말씀 주시고,

아기 아프거나 문제있을 때 여쭤보면 바로바로 답변 주시고~ 사실 관리기간 끝나서 답변 못주셔도 충분히 이해하는데, 단 한번도 그런적 없이 바로바로 답변주시고 제가 연락 안드려도 먼저 연락주셔서 아기 잘 크고있는지 체크해주시구요.. 너무너무 감사하더라구요 ^^

이게 다 아기에대한 애정이 없고 사명감, 책임감이 없으면 할 수 없는 일들이잖아요.

김옥희 관리사님은 사명감, 책임감 둘째가라면 서럽구요, 정말 아기를 사랑으로 키워주시는 분이신 것 같아요 ^^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김옥희 관리사님 ^^

아!! 그리고 제가 갑자기 출산 예정일이 옮겨지고 일찍 출산을 하는바람에 여러번 예약일 번복이 있었음에도 책임지고 모든 어레인지 완벽하게 해주신 함실장님께도 너무너무너무 감사합니다 ^^ 함실장님도 김옥희 관리사님 못지않게 책임감 뛰어나신 분이시더라구요~ 일처리도 정말 꼼꼼하시고 제가 몰랐던 부분도 먼저 확인해주셔서 처리해주시고~

두분 덕분에 행복아이에 대한 이미지가 너무너무너무 좋아졌고

주변에 엄청 추천하고 다닙니다 ^^

너무 감사합니다 ~~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