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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행복으로 가는 열매를 맺음과 사랑의 결실이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기는 바로 행복아이입니다.

제목 이윤희 관리사님 최고!
글쓴이 이현우 - 2017-09-19 오전 11:56:38 (조회:2107)
지사 본사,강남

70일된 영아를 둔 산모입니다.

먼저 저는 후기는 커녕 인터넷에 댓글을 달거나 sns를 잘 하지도 않는 산모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와 함께 하신 이윤희 관리사님께 감사를 이렇게라도 전달하고자 급하게 행복아이에 회원등록을 해 후기를 남깁니다.

 

40이 다되어 귀중한 아기를 얻었지만 정작 육아에 대해 아는 것은 하나도 없는 보잘 것 없는 엄마입니다. 사회에서 뭘 얼마나 잘해왔던 정작 내 아이에 대해선 하나도 모르다 보니 항상 안절부절 예민해 지기 쉽상에 우울증 비슷하게 오더군요.

 

임신중 여러곳을 수소문 해 조리원도 비싼곳으로 다녀오고 산후관리 도움도 이곳저곳 비교하며 아는분을 통해 강남에 최고라는 어느 업체로 소개받아 관리사 분을 정해 갔죠.

 

제 남편은 출장이 잦아, 조리원에서 돌아온 2주 내내 혼자 아이를 돌봐야 했기 때문에 입주로 4주 신청했습니다.

결과는 참담했어요. 이미 그 업체에서 VIP이셨고, 신후관리사 경험도 풍부하신 분이라고 보내주셨지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전문성이 부족했습니다. 아이가 땀띠로 머리속까지 덮히고, 젖병 소독이 제대로 안되 배가 아파하는 아이를 안고 매일매일 울었습니다. 입주는 인원이 없어 교체도 안된다는 말에 2주간 혼자 새벽에 일어나 관리사님 몰래 아기빨래를 돌리고 젖병을 소독했습니다. 그 밖에도 모유수유 교육도 제데로 안하시고 책임회피 하셔서 전 유선염이오고 오케타니를 밥먹듯이 다녔었죠. 스트레스로 매일 고열에 시달렸구요.

 

그 후에도 남은 2주간 출퇴근 관리사로 교체했지만 워낙 초반에 고생을 해서 아기도 컨디션이 안좋고 저도 산후관리를 못 받아서 약해질 대로 약해져 있었습니다. 정말 잘하시는 분이셨지만 부족함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관리사님을 100% 믿고 갈 수 밖에 없는게 산모의 입장이죠.

 

그 후 저희 아가씨가 소개해준 행복아이 강남 지사장님께 급하게 연락을 해서 4주 관리를 더 부탁드렸습니다. 제 급한사정을 다 아시고 대표님이 연락을 빨리 취해 주셔서 이윤희 관리사님을 만나 뵐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제가 전 업체에서 너무 상처를 많이 받은걸 아시고 일단 하루만 같이 지내고 안맞으면 꼭 안해도 된다고 하시더군요.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이윤희 관리사님은 첫 등장부터 너무 달랐습니다. 먼저 본인 이력서와 건강검진표, 자격증등 신원을 확인시켜주셨고 아기와 제 상태를 먼저 파악하시려고 노력하셨어요.  스페셜 등급 이셨지만 이미 타업체에서 경력은 10년이 넘게 있으셨고, 누구보다 전문적이란 느낌이 왔습니다. 깨끗하신 용모에 활달한 성격이 산후우울증으로 복잡한 제게 힘을 주는 것만 같았습니다. 이제 다 괜찮다고 잊으라고 하신 말씀이 정말 안심이 됐어요. 처음에 아이한테 장난스러운 말투를 오해하기도 했지만, 관리사님을 너무 좋아하는 아가를 보고 제걱정이 단번에 날라갔습니다.

 

헌데 이건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다 나열하려면 끝도 없지만, 정말 제가 감탄했던 점 몇가지를 소개하자면,

 

1. 모유수유 부분 입니다.

이미 유선염이 4번 온 저에겐, 어느 관리사님께도 제 가슴을 맡길 수 없었죠. 오케타니만 왔다갔다, 들은돈만 2백만원이 넘습니다. 모유수유는 거의 포기상태였죠. 그러던 제 가슴이 지금은 물렁물렁해진 후 100CC의 모유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40CC로 시작했습니다. 관리사님을 믿고 한번 맡겨보자 결심을 한 후, 이윤희 관리사님이  매일매일 옆에서 마사지 해 주시고 코칭을 해 주신 결과 입니다. 이제는 제가 어디가 막힌지 어디를 마사지 해야 하는지도 알 정도 입니다. 알고보니 타 업체에서 일하실 때도 강의를 하실정도로 잘 하시는 분이셨습니다.

 

또한,  제 자세를 완벽하게 잡아주셔서, 겹겹히 쌓아놓앗던 보조품들을 다 치우고 이제는 누워서도 앉아서도 어디에서든 먹일 수 있게 되엇습니다. 참고로 전 젖먹이기 어렵다는 딱 붙은 치밀유방입니다.

다른 곳에서 배운 자세들이 다 터문이 없고, 힘들게 했다는 것도 알게 되었죠.

엉망이던 수유텀도 다시 잡아주셔서, 이제 아이가 3시간 혹은 4시간 마다 젖을 찾고 통잠도 자요.

 

2.위생관리

제 집을 본인 집처럼 치워주셨습니다. 냉장고 안을 속속히 다 뒤져서 필요 없는 것들 날짜 지난것을 다 제거해 주셨고, 쓸수잇는 것을 최대로 활용해 요리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부엌도 쓰기 편하게 재배치 해 주셔서 동선도 용이해 진 상태입니다.

집에 가시기 전에  젓병이 몇개 나오던 꺠끗히 삶아서 소독해 주시고, 제가 사용하기 쉽도록 분유조제할 물까지 준비해 주세요.

바닥청소도 일회용으로 절때 안하시고 걸레를 빨아서 해 주시니 안심이 됩니다.

제가 유난을 떨어서 아이빨래도 많은 편인데 군말 안하시고 일일이 손세탁후 삶아 주세요. 전 처음에 다림질까지 하고 가시는줄 알았어요. 빨래 후 쫙쫙 피셔서 널으셔서 그런지 쭈글쭈굴하던 가제수건까지 펴졌어요. 저희집은 사실 건조기까지 갗추어져 있지만, 아가는 100일까지 조심해야 하다며 일일이 손세탁 해주세요.

 

3. 음식

이부분은 단연 최고입니다.

제가 반찬가게 하시라고 할 정도면 말 다했죠. 제가 신장이 안 좋아서 음식먹기가 까다롭습니다. 그런데 항상 9첩반상에, 간도 없는 음식이 어찌나 맛이 잇는지...주말에 먹을 수 있게 항상 금요일이면 미역국에 반찬을 한아름 준비해 주셨어요.  이모님 떠나시기 전에 많은 반찬을 확보하기 위해서 저는지금도  매일매일 장을 봐오고 있습니다. ㅎㅎㅎ

사진을 올리려고 하는데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ㅠㅠ

 

4. 전문성

온도유지 습도유지 수유시간관리 아가 변 일일히 체크해 주시고 저또한 교육해 주셨습니다. 덕분에 아기 땀띠는 다 들어가고 뽀송뽀송한 상태입니다. 땀띠때문에 녹차물도 울려서 닦아주라고 준비해 주시고, 아기 목욕중 헹굴때도 보이차물로 했어요.

꼭 절 먹이고 설겆이까지 해주셔서 매번 늦게 퇴근하셔서 제가 죄송할 정도 입니다.

 

물론 연장신청도 했습니다.

제가 행복아이 대표님을 엄청 괴롭혀서 2주 더 연장하고 싶다고 했지만, 이미 예약된 산모가 있어서 일주만 가능했어요.

맘 같아선 우리 아가 베이비시터로 모시고 싶을 정도 입니다.

 

다 나열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제가 다른 관리사분 2분을 만나뵙지만 이윤희 관리사님 단연 최고입니다. 누구한테도 추천해 드릴수 있어요. 시원시원한 성격에, 산모가 하는 말도 귀 기울여 주시고, 정말 친 이모 같습니다. 시간만 괜찮으시면 저희집에 언제든 놀러오셨으면 좋겟어요. 우리아가 이모할머니로요.

 

다시 한번 친정엄마처럼 마음을 열어주신 이윤희 관리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음식사진이 안 올라가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행복아이  / 2017-09-19 삭제
이현우 산모님~ 안녕하세요~와~**아직 몸조리 기간이라서 많이 힘드시고,아가하고
시간이 없으시실텐데요,이렇게 소중한 시간와 함께 긴 사연들을 올려 주셔서 정말정말
고맙습니다~

산모님와 만나야 할 인연이였기에 이렇게 다시 만날수 있었음에 저희도 감사드려요.
많이 힘들어하셔서 많이 안타운마음으로 스케줄 체크를 하다가 하루만 기다리시면
가실분이 계신다고 했을때 산모님께서 기다려주셔서 만난 관리사님이 이윤희 관리사님이세요~제가 상담할때 말씀 드렸듯이 경력과 산모케어 아가케어를 잘 하시리라 말씀드렸지만요,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일이라서 항상 조심스럽기도 하답니다.

이윤희 관리사님에 대한 믿음과 성품,그 동안 케어해 주신 지난날들을 지켜보았을때
잘 하시리라고 생각하고 믿었어요~
얼굴도 예쁘시고,아주 깔끔하시고요,산모님과 아가에 대한 배려가 넘치시는 분이세요~
더욱더 음식을 아주 맛있게 잘 하신다는 장점도 가지고 계세요~
힘들어하셨던 몸조리 기간을 보내셨던 산모님께 아주 많은 도움이 되셨다고 해 주시니까요,저희도 보람과 함께 행복해 지네요~
연장을 원하신대로 해 드리지 못해서 정말 미안합니다~ㅎ
다음에 또 다른 인연으로 만나게 되실때는 긴 기간동안 더 편하고 행복하게
몸조리 기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아가하고 항상 건강하시고요,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산모님~사진이 안올라가나다고 하셨는데요,사진을 제 헨드폰으로 보내주시면 제가
올려 드리도록 할께요~

다시 한번 장문에 감사의글을 올려 주셔서 고맙습니다~**꾸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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