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이런 글 잘 안남기는데...

좋은 관리사님 보내주셔서 짧은 기간동안 너무 행복했기에 글을 남겨요.

모르는 사람이 집에 오는게 낯설기도 하고 걱정도 됐는데 첫날부터 어찌나 제 마음을 잘 아시는지 걱정이 바로 사라졌네요.

아이보느라 밤새 잠 한숨 제대로 못 잔 저를 위해 능숙하게 아이 먼저 안아주시며 방에 들어가 쉬라는 그말이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푹 자고 일어나 거실로 나가면 정갈하게 식사까지 챙겨주시고,

아이돌보기, 수유하기 등등 사소한 질문까지도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관리사님 출근하기만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아이가 다 클때까지 도움받고 싶을 정도였어요.

좋은 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둘째도 행복아이에 부탁드리려구요..

이** 관리사님 자주 연락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