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님 ~~~

저.. 지영이예요.. 잘 지내시죠? 이모님 가시고 나서 저 혼자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ㅎㅎㅎ

그래도 이모님 계실때 너무 잘 설명해주셔서 열심히 따라하다보니 아이 잘 키우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홈페이지 둘러보다보니 이렇게 후기를 쓸수 있는 곳이 있어서 이모님 칭찬을 쓰고 싶었어요.

첫날 오시자마자 한참어린저에게 존댓말로 인사해주시며, 손 먼저 씻으시고 아이를 만나시는 모습, 어떤 것이든 일단 제 의견을 물어봐주시는 모습에 존중받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매일 하셔야 하는 일보다 더 해주시려는 모습에 참 많이 감사하고 죄송했네요.

둘째인데도 버벅대고 헷갈려하는 저를 보면서 답답해하지 않으시고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최신육아상식까지 알려주시는 센스에 참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그래서 요즘 친구들에게 행복아이, 이모님 추천 많이 하고 다녀요.. ㅎㅎ

정말 감사했습니다^^ 건강히 잘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