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실장님하고 전화상담했을때 산모들이 뭘 걱정하는지, 어떤걸 원하는지 미리 다 알고계셔서 걱정없이 예약했습니다.

친절함과 시원시원함에 반해 다른곳 문의하지도 않고 바로 결정했어요. 

행복아이 센터장님이 해주시는 가슴마사지도 너무 감사했고, 서비스로 해주신 마사지도 너무 좋았습니다. 강요 전혀 없었지만 추가 마사지도 끊어서 산후조리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는 파주에서 2주간의 조리원 생활을 끝내고, 3주동안 박정임 관리사님하고 함께했습니다.

포근하고 선한인상을 가지신 관리사님, 첫인상부터가 너무 좋으셨습니다. 눈빛에서부터 아기를 아껴주시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연락하시는 산모들도 많으신것같아요.

첫아기라 경험이 없어서 제 아기가 예민한줄 알았는데... 첫날 관리사님한테 안겨서 얌전해지는 아기를 보면서 관리사님이 아기 안는 모습, 재워주시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고 저녁에 사진보며 따라 해보고 했어요.

매일 아침에 30분정도 일찍와주셔서 저부터 돌봐주시고 아기 체온 체크해주셔서 매일매일 관리사님 오시는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어요ㅠ

힘들어하는 저때문에 매일 퇴근도 늦으셨는데.. 지금도 너무 감사해요.

너무 힘들어서 입맛도 없었는데 텅텅비어있는 냉장고에서 재료찾아 맛있는 식사 해주시느라 너무 고생많으셨구요,

매일 빨래, 청소는 기본이고 저녁식사까지 준비해주고 가셔서 제가 하나도 할게 없었어요.

중간중간 저한테 말도 많이 걸어주셔서 산후우울증도 극복(?) 할수 있었어요.  

힘들게 아기 달래가며 수유텀까지 맞춰주셔서 관리사님 계시는 동안에는 마사지도 마음놓고 받을수 있었고, 새벽에 못잤던 잠도 충분히 보충할수 있었어요.

이제서야 몸을 좀 추스리고 후기 남기게 되네요.

전 파주페이를 사용 못해서 아쉽긴 했지만 꼭 행복아이 추천해드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