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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의 임신과 출산은 행복으로 가는 열매를 맺음과 사랑의 결실이고 엄마와 아빠의 사랑 속에서 자라는 우리 아기는 바로 행복아이입니다.

제목 박영희이모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솔이맘 - 2020-11-18 오후 3:25:20 (조회:1245)
지사 동작

이모님, 저 솔이 엄마여요. 

세상에나 시간이 어찌나 빠른지~~ 정말이지 호강에 겨웠던 3주가 어느새 끝났네요. ㅠㅠ

이모님 없이 살아가야할 시간들이 무섭습니다, 꺄흑.

산후조리원은 첫째 때와 같은 곳에서 지냈지만, 조리원 이후의 시간을 친정엄마님 찬스로 지냈던 첫째 때, 행복아이를 몰라 이모님을 만나지 못했던 것이 지금 새삼 아쉬울 정도로... 이번 둘째 녀석 조리기간은 덕분에 편히 잘 보냈습니다.

초기에 날밤을 새게 하는 솔이 녀석을 이모님 오시기만 기다려 안겨드리고  쑥대밭같은 상태로 자던 단잠이 어찌나 꿀맛이던지..!  자고 일어나면 우렁각시처럼 차려놓으셨던 온갖 맛난 음식들과 서프라이즈 별식들...모든 것이 그리워 이제 저는 어쩌나요. 

만삭때부터 살림에 아예 손을 놓아 처참하던 집안상태를 완벽하게 정리해주시고...저도 모르던 냉동실까지 깨끗하게 잡아주셨어요... 늘 그렇겠지만 특히 다진 마늘 오래도록 꺼내 쓸 때마다 이모님 생각이 얼마나 날터인지...         저희 솔이, 이모님 손에서 저렇게 쑥쑥 자라 우량베이비가 되었네요.

특히, 마지막 주에 친정에 있던 첫째 녀석을 데리고 내려와 집이 늘 시끌벅적 엉망이 되었는데도 도도까지 이쁘다 이쁘다하시며 챙겨주시고 맛난 것 만들어주시고 늘 보듬어주신 것, 정말이지 감사드려요. 그 와중에도 이모님 덕에 낮잠까지 챙겨 잘 수 있으리라고는 꿈도 꾸지 못했던, 기적이네요. ㅎㅎ

세상만사 이모님께 하소연해대던 말많고 불만많은 봉천동 김산모, 유쾌하신 사당동 박여사님 덕분에 호사로운 시간 잘 보내고 홀로서기 준비 중입니다. 

이모님, 정말이지 감사드려요. 늘 유쾌 상쾌 통쾌하신 이모님처럼 하시는 모든 일 잘되시길, 믿어의심치 않아요. 이모님 만나는 모든 산모님들,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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